
2025년 2월 18일, 경북 안동시 남후면 광음리의 한 친환경 물탱크 제작 공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는 발화 후 1시간 49분 만에 진화되었으며,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화재 당시 해당 공장은 미가동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으며, 소방당국에 따르면 17일 오후 9시 25분쯤 캡스 관제실로부터 화재 신고를 받았다. 이 불로 인해 철골조 공장 외벽과 공장 설비 등이 소실되어 소방 추산 약 1800여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현재 소방과 경찰은 화재의 정확한 발화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이번 사건은 공장 안전 관리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워주는 사례로, 모든 산업 현장에서 철저한 안전 점검과 예방 조치가 필요함을 시사한다.